손·팔수술센터

손목 관절경수술

상무병원이 전국적으로 첨단을 달리는 수술입니다. 2015년 4월 350례를 달성하였으며 수술 기법에서도 대학 병원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높은 난이도의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우측 사진은 새끼 손가락 쪽으로 요즘 급증하고 있는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파열을 수술하는 관절경 사진입니다. 무조건 우측 위의 그림처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파열 부위에 따라 반드시 봉합을 해야 하는 부위가 있으며, 우측 아래 그림과 같이 절개없이 관절경만으로 뼈(척골)에 봉합하는 방법은 최근 가장 각광받는 술기입니다. 위의 좌측 그림은 엄지 손가락 쪽으로 아주 많은 환자들이 있지만 진단받지도 못하고 치료받지도 못하는 주상월상인대 파열입니다. 손을 짚거나 물건을 꽉 쥐고 뒤틀 때 손등 쪽 손목의 엄지 손가락 방향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힘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주상월상인대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봉합술은 아직 우리나라 어느 병원에서도 시행하고 있지 않은 수술 기법입니다. 미국에서 일부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상월상인대 파열이 만성이 되어 방치될 경우에는 약 20년 이후에는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치료 방법이 없어 알고서도 치료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지만 관절경적 봉합술이 가능해지면서 그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