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센터
소개
어지럼증은 누구나 평생 몇 번은 경험을 하는 증상으로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 상하좌우로 이동하는 느낌, 넘어질 것 같은 느낌,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곧바로 설 수 없는 느낌, 배를 타고 있는 듯한 동요감 등으로 호소합니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자율신경증상도 동반되어서 토할 것 같은 오심, 구토, 식은땀 등이 나타나며 평형감각의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어지럼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상적으로 느끼는 경우와 병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어지럼증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정상적 어지럼증은 시각을 통한 과도한 자극으로 공간감각을 평소와 같이 인지할 수 없어서 발생합니다. 반면 병적인 어지럼증은 평형감각기에 이상이 있거나 통합중추인 신경계 기능이 적절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병적인 원인에 의한 어지럼증을 빈혈 때문이라고 간과하거나, 약국에서 약을 임의로 복용하거나, 원인에 대한 확인 없이 한약을 복용할 경우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말초성질환, 중추신경계질환, 심혈관계를 포함하는 내과적 질환, 정신과적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밀 검사에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갑자기 느낄 경우 당황할 수 있으나,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상무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내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한 다각적인 검사가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여 확실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