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급성 세기관지염

주로 영아기의 하기도(세기관지)에 생기는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세기관지의 부종으로 인해 작은 기도의 폐쇄가 일어나게 됩니다. 주로 생후 12개월전에 발생 (2개월-6개월에서 가장 흔함)하며 겨울과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영아기에 입원치료를 요하는 주요질환중의 하나입니다.

원인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가 원인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parainfluenza virus, adenovirus, rhinovirus 등도 원인이 되며 mycoplasma pneumoniae 같은 세균도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위험인자
  • 담배연기에 노출
  • 어린이집, 놀이방, 유치원등 집단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콧물, 코막힘, 열, 기침, 빠른 호흡, 천명, 식욕감소, 보챔, 구토

진단

병력청취, 신체검사, 청진, X-ray, 산소포화도측정, 피검사, 비인두분비물에서 바이러스 검출.

치료

충분한 수액 공급, 수면시 머리를 올리기, 정맥 수액 치료, 산소치료, 코와 입에서 분비물 썩션, 기관지 확장제, 스테로이드치료.

예방

고위험군 영아에서 RSV 유행시기에 RSV 면역글로불린의 정맥주사나 RSV에 대한 항체(Palivizumab)의 근육주사로 심한 RSV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