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센터

발목 및 족부 클리닉

발목 인대 손상

발목을 심하게 삐는 경우나 미세 손상이 반복되는 경우 발목을 잡아주는 인대에 손상이 생기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추후 자주 발목을 삐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발목관절 관절염이 발생하여 큰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부목 고정과 재활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나 손상이 심하거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 인대를 보강해주어야 합니다.

발목관절 내 연골 손상

주로 반복되는 외상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발목인대의 불안정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항상 아프지는 않지만, 걷다가 갑자기 ‘윽’하는 통증이 생기면서 걷는데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MRI를 통해 확진하게 되며, 크기나 나이에 따라 간단한 발목 관절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

갑자기 무리해서 등산이나 트래킹,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게 되면, 발을 디딜때나 걸을때마다 발뒤꿈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