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시경센터
수면내시경
수면 약물(진정제)를 주사로 투여하여 환자를 진정상태에 도달하게 한 후 검사를 하여 수검자의 불편감을 줄여 안정적인 검사가 이루워질 수 있습니다.
검사 과정
- 약물을 투여하기 위한 정맥로(수액주사)를 확보한 후 내시경에 적합한 자세로 검사대에 눕습니다.
- 검사 전에 병력 및 전신상태를 확인한 후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 수면 중에는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여 호흡저하를 감시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심전도 검사 시행합니다.
- 검사중 호흡 및 심박수, 혈압이 불안정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검사를 중단하고 약물길항제(수면에서 깨어나는 약물)를 사용하여 의식을 회복시킵니다.
- 검사가 끝나면 침상을 회복실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대개 30분에서 1시간이내 의식을 회복하지만 드물게 2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검사 중 주의사항
- 사람에 따라 적정량의 약제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진정상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지나친 진정효과로 안절부절, 흥분, 경련 등을 보여 검사가 어려워지는 수도 있습니다. 만일, 검사가 불충분하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의식을 완전히 회복시킨 후 일반내시경을 시행해야 합니다.
- 호흡곤란, 저산소증과 같은 호흡기계 합병증 및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로 특별한 조치 없이 좋아집니다.
- 극히 드물게 호흡과 심장이 정지되어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과민 반응에 의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0.1% 이하)
-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나 조절되지 않는 각종 호흡기 질환 혹은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 완전한 회복을 위하여 3-4시간 정도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 낙상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보호자를 동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당일에 심한 운동이나 위험한 기계를 다루는 일은 피하시고 운전은 하지 마십시오
- 판단력 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이나 업무는 피해야 합니다.